주식을 그동안 단순 투기로 생각해 왔던 내 생각이 바뀌고
주식계좌를 개설했다
당장은 아니고 주가가 떨어질 때마다 줍줍 할 계획을 가지고...
일단은 미국주식을 중점으로 할 계획이었는데
마침 키움증권에서 40달러 받기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다
그래서 그냥 스벅 한주 (당시 $119)를 사고
또 내리길래 한 주($116) 샀다가 자꾸 내리길래 $10 손해보고 팔았다
그래도 나에겐 $30이 손익이지 않냐며 셀프 위로(하루 한 번씩)를 하고
국내 주식을 기웃거리기 시작했다
주린이의 안전빵
배당을 받겠다는 생각으로 한국전력, KT&G를 타겟으로
하지만
방탄 팬인 내가 하이브 주식 하나 정도는 들고 있어야 하지 않겠냐며
- 내가 나에게
하이브가 상장하고 19만 원대였나? 그때 멤버 수(7) 만큼 들고 있어야겠다 생각만 하고
그게 34만 원대까지인가 올랐다고 들었었는데
어느새 27만 원대 정도가 되어있었다 비싼 가격에 잠깐 망설였지만
1원이 될 때까지 가지고 있자는 마음으로
그리고 나는 방시혁의 아티스트들을 돈보다 사람으로 보는 그런 마음을 알고 있어서
하나 사봤다
그런데 두둥!
첨에 사자마자 -1,500원
올 것이 왔구나! 내가 사면 내리고 팔면 오른다더니!!
그러다가 다음날부터 점점 오르기 시작하더니 (올라도 나에겐 사이버 머니지 뭐! 했었다)
+3만 원대까지 되는 것이었다
주식을 오랫동안 하고 있는 친구에게 말했더니 팔아라는 것이었다
안된다고 마음이 아프다고 했더니
주식에 감정을 싣지 말래 ㅋㅋㅋ
팔고 다시 싸지면 또 사면되지 않냐고
그렇게 팔 생각이 없다가 갑자기 팔 생각을 하고 매도 버튼을 누르려는데 갑자기 떨어지기 시작 ㅋㅋㅋㅋ
뭐야 겁나 마음 급해서 얼른 가격 바꾸고 매도하려는데 또 떨어짐 ㅋㅋ
결국 그래도 + 26,236의 수익을 얻었다
이럴때마다 드는 생각 : 아, 10주 샀으면 262,360....
아무튼 첫 주식 수익 너무 소중해
팔고 나니까 갑자기 후두둑 가격이 떨어졌다
그리고 또 다음날도 떨어짐
그래서 월요일에 또 떨어진 가격에
또 1원까지 들고 있을 생각으로 매수했다
왜냐하면 더팩트 시상식 수상소감에서 석진이가 빅히트(하이브) 좋은 회사라고 했기 때문이다 ㅋㅋㅋ
난 널 믿어!
재밌다 주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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